k(발달 장애아의 발화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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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사는 k는 7살 남자 아이이고 3개월전 저희 센터로 온 아이입니다.
k의 부모님은 아이가5살때 처음 엄마,아빠등 몇 단어를 한다고 말문이 튄 것인줄 알고 언어 치료만 열심히 다니면 다른 언어들도 다 돼는 줄알았다고 합니다.그러나 2년이나 시간이 지났지만 전혀 발전없이 그 상태에 머물러 있었던 케이스 입니다.

 요즘들어서 이런류의 아이들이 많아진것 같은데요,k가 비록 자력으로 엄마,아빠란 소리를 만들어 냈다고는 하나 다른 말들은 거의 자력으로 만들지 못한다고 바야하는 것이지요.

 발화가 됐다는 의미는 엄마나 치료사의 소리만 듣고(청지각)그것을 뇌에서 소리 정보를 인식해서 혀와 입술 근육,성대등을 정교하게 움직여서 그 소리를 따라할수 있어야 발화가 됐다라고 할수가 있지요.일상 적인 모든 언어정도를 능숙하게 따라해야만이 인지도 자발도 가능한 것입니다.
k의 부모님은 몇 단어를 했다고 해서 아주 중요한 치료시기2년을 마냥 손을 놓고 세월을 보내버린 결과가 돼버렸던거죠.

 그러나 저에게 온지 3개월이 지난 k는 발화 치료를 통해서 이젠 따라하는 말 정도는 입모양을 안 보고도 잘 하는 단계까지 왔고 지금은 자발어를 하나씩 만들어 가고 있읍니다.
발화 치료는 언어 치료의 가장 기본이고 이것이 돼지않고서는 아무리 좋은 치료나 수업도 무용지물입니다.그 다음은 끊임없는 반복학습과 상황 언어로 자발어를 하나씩 널여 가는 것이 올바른 언어 치료라고 할수가 있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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