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일상 생활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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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는 9세 남자아이로서 필리핀에서 사업을 하시는 부모님과 생활하다가 발화가 돼지를 않아서 홈페이지를 보시고 부모님 사정상 저희집에서 기숙하는 남자아이입니다.

 발화전의 아이들중에는 엄마와 떨어져서 분리불안을 느끼는 아이들고 있고 반대로 거의 느끼지 않는 부류가 있는데 J는 후자에 속합니다.다만 처음 한달간은 낯선 잠자리에 새벽에 깨곤했지만 3개월이 됀 지금은 늦잠을 자기도 합니다.그리고 J는 가족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자라서 정서적으로 아주 안정돼있고,온순하고 비록 언어는 안돼지만 애교도 부릴줄 아는 아이이지요.

처음 아이의 언어수준은 엄마,아빠두 단어만 간신히 말하는 수준이고 의사 표현을 다른 사람의 손을 잡고가서 원하는 것을 해달라고 조르는 식으로 표현을 했었읍니다.그리고 상동행동은 입으로 "삐삐,끼끼"같은소리를 무료할대나 잠자기전에 좀 심하게 낸는 편이었고,화가 났거나 때를 쓸때혹은 심기가 불편할때 울어야 하는데 한참을 웃다가 우는 뇌의 정보오류가 좀 심한편이었지요.이러한 오류는 발달 장애아들에게 흔히들 나타나는걸로 파악돼고 있어요.

 그리고 J의 장점으로는 정서적으로 아주 안정돼있고 흥분도가 낮고 고집도 약하고 대근육,소근육등 운동기능도 아주 안정적이고 그림그리기도 거의 또래 아이들수준에 근접할만큼 기능이 우수합니다.
그러나 J의 언어는 거의 전무한 상태였고 가장 시급한것 또한 발화였읍니다.이것이 돼지를 않고서는 아무리 다른 기능이 좋아도 소용없는 것이지요.3개월이 지난 지금은 무슨 말이든지 따라합니다.동시에 자발어를 유도해서 자발어를 하나씩 널여가는 자발치료도 진행하고 있읍니다.

 J는 언어문이 이제 열렸기때문에 일상 생활치료도 시작했어요.
우리 일상의 모든것 즉,규칙,질서,놀이,운동,예의,상호 작용등을 언어화 시키면서 가르치는 것이지요.동시에 나쁜 상동 행동이나 자기만의 패턴등은 소거시켜나가야합니다.J는 잠잘대 지금은 아주 조용하게 잡니다.삐삐소리가 거의 안들릴정도로요...그리고 J의 식습관에 있어서는 몇가지 자기만의 나쁜 패턴들이 있었는데,예컨데 흰쌀밥은 먹지를 않고 좋아하는 음식은 한정 없이 계속먹으려하고 김밥,빵,바나나,계란,참외,냉면등은 절대 먹기를 거부했었읍니다.그러나 지금은 좋아하지는 않아도 못먹는게 거의 없을정도로많이 완화가 돼고요,이러한 식습관에 관한 나쁜 패턴도 우리 부모님들이 하나의 원칙에 의해서 단호히 대처해야만 합니다.보통 또래 아이들처럼 음식을 먹는 양과 종류,식습관등도 철저히 일반화가 돼어야하는 것이지요.

 J는 현재 눈떠서 잠들기 전까지 수많은 언어 자극이 들어갑니다.아이 입장에서는 그동안 쓰지않는 감각들을 작동시켜야 하므로 많이 힘들겠지만 이 아이는 내년에 학교도 가야하기에 좀더 속도를 내야하는 것이지요.또한 한글,숫자등 인지적인 부분도 동시에 진행하고있어요.이렇게 하루하루 노력하다보면은 이 아이의 미래는 분명 밝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얼마전 지방에서 상담오신 어머님의 질문이 일상에서 어떤 언어적인 자극을 줘야하나요?라고 물으오셨는데요,위에 언급했듯이 아이가 눈떠서 잠들기 전까지 일어나는 모든 일상의 상황에 대해서 지독하다 싶을 정도로 해야 한다고 답해주었지요.물론 발화 단계인지 자발단계인지에 따라서 아이에게 주는 언어적인 자극이나 방법,기술등은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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